세종시교육청, 일방전입 교원 확정… 7대 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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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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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타 시도교육청에서 일방 전입하는 교원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입 경쟁률은 교사계열이 7대 1에 달했고, 유치원 원감 및 원장, 초·중등학교 교장 등 관리자계열이 2대 1이다.

전입이 확정된 교원은 교사계열에서 유치원교사 13명, 초등교사 64명, 중등교사 83명, 특수교사 5명, 비교과교사 10명 등 총 175명이며, 관리자계열에서 유치원 원감 2명, 유치원 원장 4명, 초등학교 교장 2명, 중등학교 교장 3명 등 총 11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세종국제고등학교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근무할 13명의 교사도 별도 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은 "이번 일방전입을 통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 부처 및 대상 기관 근무자 등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교육활동실적이 두드러진 우수 교원을 확보, 명품 세종교육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원칙과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전입 교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관내 교원과 함께 내년 2월 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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