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20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생태체험을 제공하는 ‘2013년도 생태나누리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생태나누리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을 비롯한 생태우수지역에 대한 생태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IBK기업은행, GS칼텍스, 한국다우케미컬 등의 기업 후원금과 복권기금, 녹색자금,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등의 공적자금으로 취약아동 1만2403명, 장애인 6263명 등 약 2만5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 생태나누리 사업의 추진성과 평가와 2014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며 “생태나누리 사업성과 우수 사무소로 1차 선발된 8개 국립공원 사무소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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