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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알짜단지> GS건설 강북 부촌 마포에 랜드마크 ‘공덕자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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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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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역세권 입지, 마포구 최초 단지내 수영장 갖춰

서울 마포구 '공덕자이'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활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서울 강북 지역 최고 부촌으로 주목 받는 마포구 아현4구역에 대규모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표 도심권 배후 주거지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향후 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GS건설이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원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공덕자이’는 지하 4층 지상 21층 18개동, 총 1164가구(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이중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21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 분양물량이 저층 위주인 다른 재개발·재건축 단지와 달리 로열층 물량이 다수 포함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전매에 제한이 없다. 전체물량 중 절반 가까이가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애오개역 일대는 광화문~마포~여의도 등 서울 대표적인 업무지역을 따라 뻗어있는 도심권 배후 주거지다. 여기에 6호선·공항철도·경의선 공덕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마포로·신촌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쉬워 서울 시내 종로·을지로·광화문·서울역·용산·강남·신촌·여의도·상암DMC 등 각 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대백화점·이마트·공덕시장 등 쇼핑시설과 세브란스병원·서부지방법원·마포경찰서 등 공공시설 이용이 편리하하다. 소의초·환일중·환일고 등 명문학군과 손기정공원·백범공원·한강시민공원 등도 가깝다.

지형 경사도를 활용한 설계로 독특한 외관이 꾸며졌다. 단지 내 주차장은 100% 지하화했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골프연습장·독서실·문고·코인세탁실 등과 3개 라인(25m) 규모의 수영장이 설치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단지내 수영장은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미취학 아동이나 저학년 자녀를 둔 입주민에게 인기가 높다”며 “마포구 소재 단지 중 처음으로 수영장을 갖춰 프리미엄이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15년 4월이다. (02) 32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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