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2013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이 19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종합대상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지주가 각각 증권부문과 금융부문에서 금융위원장상을 받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한 점, 신한금융은 자산건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은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청기업 40여개사를 대상으로 부문별로 2~3배수의 예비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심사위원단의 협의를 거쳐 종합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금융정보화부문, 리스크관리부문 등 총 15개사에 상이 수여됐습니다.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한국경제의 혈관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융증권업계 관계자들에게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이 작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이제는 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체력을 비축할 시점입니다.
아주경제금융증권대상이 한국 금융증권 시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한국 금융 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아주경제 정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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