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서도면 유관기관·단체 친선족구대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강화군 서도면에서는 지난 17일 서도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친선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친선족구대회는 관내 기관 및 단체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화합 실현 및 서도면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만 3년째 지속 유지되고 있으며 금년은 서도면 주문도리 의용소방대 주관 하에 족구경기 및 식사·다과를 마련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유관단체 등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서도면사무소팀, 주문도 의용소방대팀, 볼음 의용소방대팀, 서도 초·중·고등학교팀 및 서도파출소 등 연합팀 5개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문도 의용소방대팀이 우승의 영광을 가져갔다.

한편, 번외경기로 50대 이상의 유관기관 단체장 대 원로회원들의 경기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 주었고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경기는 소정의 상품 증정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창규 주문도 의용소방대장은 “매년 개최되는 유관기관 족구대회이지만 소중한 시간들을 할애하여 서로의 우애와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좋다며 특히 이런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여 주민화합과 서도 발전의 하나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도면 기관단체 족구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