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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인요양병원 건립 민간사업시행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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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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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오는 2017년 초 안양에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첫 문을 열 전망이다.

안양시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 치료를 위해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1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민간사업시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요양병원이 들어설 지역은 시유지인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 자연녹지지역으로 부지면적이 4,686.5㎡에 이른다.

사업추진은 시가 제공한 부지에 사업시행자가 요양병원을 건립함과 동시에 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 이내에서 관리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양병원 규모는 150에서 170병상 사이가 된다.

시는 사업시행자 공모와 관련해 오는 27일 시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노인성질환자들에 대한 전문적 치료가 수월해짐으로써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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