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이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성탄절 연휴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성탄 연휴가 시작되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도내 34개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인력 18,046명(소방공무원 6,183명, 의용소방대원 11,736명, 의무소방 127명)과 소방장비 1,421대(차량 1,415대, 헬기 3대, 소방정 3대)등이 동원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태세 구축과 취약대상 민‧관 합동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및 대규모행사장 긴급대응태세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과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비상구 불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구 폐쇄와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두는 등 불법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탄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전 소방공무원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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