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이 개발한 인큐베이터(미숙아보육기)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거나, 미래수출동력 창출에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정부가 선정해 세계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제도다.
JW중외메디칼의 인큐베이터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JW중외메디칼이 유일하게 개발·생산하고 있는 기초필수 의료기기로, 미국 FDA를 비롯해 유럽 CE 등 다양한 국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이 제품을 비롯한 자체 개발 의료기기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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