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내년 1월 1일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24일 이같이 발표했다.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14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가학리로 오후 5시 35분 14초까지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서남쪽으로 갈수록 늦게까지 해를 볼 수 있고 일출은 동남쪽으로 갈수록 먼저 볼 수 있다.
높은 곳일수록 늦게까지, 또는 일찍 해를 볼 수 있다.
이번 예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31일 우리나라 밤의 길이는 서울 기준 14시간 23분 22초다.
기타 지역의 일출·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http://astro.kasi.re.kr/)의 생활천문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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