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글로벌 인재센터 기공식 열려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교육복지를 한 단계 발전시킬 글로벌인재센터가 2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의왕시 내손동에 건립되는 글로벌인재센터는 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으로 부지 면적 3,600㎡, 연면적 2,289㎡의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설된다.

글로벌인재센터에는 18개의 강의실과 북카페, 평생학습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오게 되며, 내년 10월 준공되고 같은 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인재센터에 들어서는 영어학습 강의실은 병원과 쇼핑몰, 홈스테이 등 체험교실 형태로 만들어 외국인 강사와 외국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도록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여 체험학습형 영어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오전 시간대에는 유아 영어체험학습과 성인 교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저녁과 주말에는 청소년 음악 및 클럽활동, 리더십 강좌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방학 중 영어캠프를 운영해 외국에 가지 않고도 실용적인 회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수강료를 지원해 가정형편상 영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교육 복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글로벌인재센터는 언어와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등을 통한 인성교육도 병행할 것”이라면서  “글로벌인재센터 건립공사가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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