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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 양평의 6차산업, 마을체험 떠나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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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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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수미마을 이헌기 대표,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김선국 기자

1, 2, 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의 성공 스토리! 지난 시간엔 "서산의 6차산업"을 주제로 호박농원과 나비들의 천국인 나비아이를 돌아봤는데, 기억하시죠? 오늘은 양평으로 나들이 떠나볼게요! 양평 수미마을 이헌기 대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와 함께 합니다.

1. 수미마을

앵커: 경기도 양평 단월면 봉상리에 오시면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수미마을이 있습니다. 물과 쌀이 풍부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수미!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미마을은 언제나 활력이 넘칩니다.

앵커: 여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한다고 하죠?

대표님: 1년 내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봄에는 딸기 축제를 열고, 여름에는 강에서 물놀이 축제, 가을에는 수확 축제, 겨울에는 김장 축제를 열고 있어요. 축제를 열었더니 방문객이 연간 만 명을 넘어서더라고요.

앵커: 산 좋고, 물 좋은 수미마을에서는 체험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말엔 어떤 체험이 있죠?

대표님: 밤송이 줍고, 직접 밤을 구워먹기도 하고, 또 우리마을은 찐빵이 유명합니다. 직접 캔 고구마로 찐빵을 만드는 등, 고구마 찐빵, 단호박 찐빵, 오디 찐빵, 한우 불고기 찐빵, 그 종류도 많습니다.

앵커: 중요한 것이 계절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달라서, 1년 4계절 언제 찾아와도 새롭다는 건데, 여기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은요?

대표님: 우리 마을에서는 배추, 고구마, 밤 등 주요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어요. 마을 방문객들이 싼 값에 로컬푸드를 사실 수 있는 거죠.

앵커: 조만간 '수미마을' 아니면 '수미식품', 이렇게 상표가 찍힌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미마을이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도 많이 늘었을 것 같은데, 연간 방문객은 얼마나 되나요?

대표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방문객이 많이 늘었어요. 연간 5만 2천 명 정도 방문하고 있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9억 3천 만 원 정도 수익을 창출합니다.

앵커: 수미마을, 앞으로 더욱 번창하길 바라면서, 다음 시간에는 양평의 또 다른 6차산업 성공 스토리, '가루매 마을'로 찾아갑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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