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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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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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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미, 강민경 지음 /다락원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 책으로, 동화를 읽듯이 유쾌하고 알기 쉽게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다.

엄선된 30개의 필수 고사성어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익살스러운 일러스트로 엮어, 학습에 대한 지루함은 덜고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각각의 고사성어와 관련된 생활 속 상황을 짧은 만화로 그려 넣은 점도 매력적이다. 만화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그 아래에 고사성어를 직접 써봄으로써 복습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책 뒤쪽에는 고사성어 카드가 실려있어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다.

  저자는 “어휘력의 근간이 되는 고사성어를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쓰게 됐다”면서,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고사성어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게 되고, 어떤 상황에 쓰이는 것이 적절한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4쪽 ,1만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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