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청, 태풍피해복구 성금 전달식

필리핀 북부지역 태풍피해복구 성금 전달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사무소 지사장)이 필리핀 북부지역에 발생한 태풍피해복구 및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대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루이스 크루즈 주한필리핀대사, 마리콘 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과 온필여행, 한국여행업협회 및 주요 대형여행사들이 참석했다.

필리핀 북부지역 태풍피해복구 성금은 총 6890만원.

온필여행 및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는 "피해복구 및 수재민 지원으로 속히 필리핀사회가 전반적인 안정과 평화를 취하길 바란다."며 "한국과 필리핀 간의 교류 또한 다시금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번 성금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루이스 크루즈 주한필리핀대사와 마리콘 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이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중 가장 심한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에서의 피해복구를 위해 기탁금을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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