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 아파트에는 송현동 솔빛마을 주공1차, 서창동 현대모닝, 부개동 부개주공 7단지, 연희동 우성, 도림동 도림주공 그린빌 1단지, 효성동 두산, 용현2동 대우아파트 등 7개소이다.
이날 행사는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및 안전관리 협력기관 7개소 기관장, 우수아파트 입주자 대표, 소방안전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 대표 인증패 전달식과 아파트 안전관리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회로 열렸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안전관리 우수아파트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소방서별로 대상처(300세대 16층 이상, 10년 경과 아파트)를 신청 받았으며, 본부 등 7개 안전관련 협력기관이 소방안전, 소방․어린이 놀이시설, 전기․가스안전 등에 대한 합동 현지실사와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우수아파트에 선정된 7개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우수아파트 인증패가 수여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 면제, 안전관리 교육․훈련 지원, 가스․전기 수시검사 면제 등 협력기관에서 주어지는 특별혜택까지 주어진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련 협력기관이 모여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증하는 만큼, 아파트 이미지 제고는 물론이고 아파트 관계자나 주민 등 안전의식 또한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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