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민선5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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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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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57건중 12건추진완료,41건 정상추진,4건 장기과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24일 열어, 그간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논의하고 공약사항 마무리를 위한 계획을 점검했다.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은 총 57건이며 12월말 현재 12건이 추진완료, 41건은 정상추진, 4건은 장기과제로 진행되고 있다.

민선5기 출범이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일자리 많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일자리센터 설립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원스톱 종합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에 성공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발굴․지원과 협동조합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아이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장애아 전문 어린이 집을 개원했으며,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복은행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등으로 교육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생활만족 100% 남동구’를 위해서는 그린파킹 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일방통행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 남동하모니센터, 남동 겨레하나센터 운영 및 사할린동포 복합복지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도모하고 다문화 사회의 통합을 이루어 내고 있다. 또한 복지관,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체육센터, 공공 주말농장 등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구민의 생활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구는 이러한 사업추진 성과와 경험의 토대위에 지역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공동체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행복공동체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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