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전용준 태진인터내셔날 전용준 회장이 참석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심사에는 건축물의 예술성ㆍ창의성ㆍ시공성 등 다양한 기준이 고려됐으며, 태진인터내셔날 사옥은 창의성과 독창
성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작품에 선정됐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태진인터내셔날이 동대문구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설립된 태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를 국내에 전개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2006년에는 프랑스 본사를 역인수했다.
태진인터내셔날 사옥은 다양한 업무공간과 도서관, 휴식 공간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현대적 감각을 살린 실내 인테리어와 조형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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