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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생활개선회,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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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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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따뜻한 사랑이 절실한 연말,   경기도 양주시 생활개선회의 이웃사랑 실천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촌여성단체인 생활개선회는 공동학습포(들깨, 옥수수, 생강 등)운영, 화훼직거래판매, 판매사업(쌀국수, 쌀떡국, 조개젓 등) 등을 통한 기금조성으로 매년 연말마다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회천 생활개선회는 불우이웃 12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쌀과 김치를 전달했으며, 지난 11일에는 백석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백석읍사무소에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은현면 생활개선회가 불우이웃 2가정에 현금 30만원을 17일에는 양주 생활개선회가 삼숭중, 덕현중 2개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증했으며, 24일에는 광적면 생활개선회가 쌀 200kg을 광적면사무소에 전달하는 등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생활개선회양주시연합회 방기숙 회장은 “각 읍면동별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5-S실천 과제중 하나인 Service(자원봉사)를 통해 주변의 불우이웃 및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도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5-S운동,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농촌여성 소득원 개발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 밝은 농촌을 지켜나가는 농촌여성단체로 현재 생활개선회양주시연합회를 중심으로 읍면동별 7개회, 3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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