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 스포츠마케팅 성과 탁월 !

  • - 국제·전국대회로 외래방문객 9만여명 유치, 255억여원 지역경제효과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2013년 37회에 결쳐 각종 국제 및 전국대회 기간동안 대전을 찾은 외래방문객 9만여명이 참여, 이에 따른 직, 간접 지역경제 효과 255억여원의 (직접효과 67억, 간접효과 188억)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전 대표 브랜드 대회인 「박세리배 초등학생골프대회」, 「잇츠대전 국제오픈볼링대회」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된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의 효과는 두각을 보인다.

유명 국제대회 또한 그 성과가 크다. 지난 여름 4일간 한밭벌을 뜨겁게 달군 「2013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50여개국 3만여명이 참여, 명실상부 태권도 축제의 장으로, 국내·외에 대전의 가치를 알리는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대전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수영 등 13개 종목, 392개팀 4천여명이 대전을 전지훈련장으로 찾았고 용운국제수영장, 월드컵볼링장, 인라인롤러장 등 국제규격의 시설은 참가자의 만족도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다가오는 2014년에도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박세리배 초등학생골프대회 등 대전 대표브랜드 대회를 비롯하여 각종 전국대회를 통해 대전의 브랜드를 알리고, 우수한 국제규모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외지인이 체류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단체, 협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최되는 각종 스포츠 대회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전의 브랜드 효과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대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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