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기부 릴레이 시작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플래닛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나섰다.

SK플래닛은 지난 27일 SK그룹의 행복나눔재단과 사회적 기업인 계양구 재활용센터와 협의하고 사무용 집기 150여 점을 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SK플래닛 판교 신사옥 이전으로 발생한 여분의 책상, 서랍장, 캐비넷 기부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행복나눔재단과 계양구 재활용센터를 통해 소외 받는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27일에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아동 복지시설인 신망원과 ‘사랑의 컴퓨터’ 증정식을 갖고 총 6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LED TV를 31일 전달한다.

‘사랑의 컴퓨터’ 증정은 지난달 열린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 ‘테크플래닛’의 사전등록비 전액을 IT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활용하는 것으로, SK플래닛이 실시하고 있는 IT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영철 SK플래닛 Corporate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