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에따르면 지난 1일 진통 끝에 2014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이번 예산안 중 인천 경찰과 관련한 주요예산은 △ 2017년 관할인구 71만명을 바라보는 서부경찰서를 분서한 검단경찰서 △만월지구대와 멀리 떨어져 신고 출동시간이 지체되던 구월2치안센터를 구월2파출소로 분할,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경찰청은 기존 9개 경찰서에서 10개 경찰서로, 70개 지․파출소에서 71개 지․파출소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제3의 도시에 걸맞는 치안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논현경찰서(남동서 분서/ ‘17년 개소예정), 청라지구대(서곶지구대 분할/ ’14년 개소예정), 신송지구대(송도국제도시 지구대 분할/ ‘15년 개소예정), 영종지구대(공항지구대 분할/ ’15년 개소예정)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토지계약 등 차질 없는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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