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암투병 고백 "허리에 끈 조여매고 촬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2 19: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영애 암투병 고백[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영애가 암투병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영애는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출연할 당시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애는 “췌장암 초기라는 사실을 숨긴 채 2개월 동안 병원을 드나들며 치료를 받았다”며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또 김영애는 “몸이 아파 소리 지르고 악쓰는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자 허리에 끈을 칭칭 조여매고 촬영에 임했다”고 말해 보는이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영애는 ‘해품달’ 종영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은 뒤 같은 해 10월 SBS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컴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