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봉화·김천 소규모 댐 후보지 현장조사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13 1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댐 사전검토협의회에서 소규모 댐 후보지인 원주·봉화·김천에 대한 현장조사를 오는 14일과 16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6일 발족한 이후 홍수피해 예방 등을 위해 지자체가 건의한 소규모 댐부터 검토를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협의회 위원들이 검토 초기 단계에서 댐 후보지 및 주변지역, 과거 홍수피해 지역 등을 둘러보고 사업의 필요성을 가늠해 보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향후 대안 검토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회는 충분한 조사와 토론을 거쳐 올해 상반기까지 3개 소규모 댐의 필요성, 다른 대안의 유무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정부에 종합적인 권고안을 작성·제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의 진행과정과 결과를 일반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정책의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