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 2종 하루사이 출시…홈쇼핑·오프라인 투트랙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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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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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최근 아이나비가 차량용 블랙박스 2종을 하루 간격으로 출시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각각 중점을 두는 유통 경로를 달리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가 신제품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마하 뷰’는 홈쇼핑을, ‘아이나비 FXD900 뷰’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각각 최초 출시했다.
 

아이나비 마하 뷰 [사진제공=팅크웨어]



‘아이나비 마하 뷰’는 지난 9일 NS홈쇼핑을 통해 단독공개 됐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10월에도 ‘아이나비 리얼샷’을 홈쇼핑 채널인 CJ오쇼핑을 통해 단독 공개해 히트작 반열에 올려놓았다. 당시 일선 매장에서 ‘아이나비 리얼샷’을 본사에 요청해도 재고가 부족해 제품을 받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이번 홈쇼핑 선출시 전략도 ‘아이나비 리얼샷’의 성공 사례를 그대로 따르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아이나비 마하 뷰’는 3.5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한 제품이다. 특히 ‘아이나비 리얼샷’이 전·후방 모두 HD급 화질(1280×720)을 제공했던데 반해 ‘아이나비 마하 뷰’는 전방은 1920×1080 해상도의 풀HD의 영상을, 후방은 1280×720 해상도의 HD급 영상을 지원한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마하 뷰’는 아이나비만의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홈쇼핑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FXD900 뷰 [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가 하루 앞서 출시한 ‘아이나비 FXD900 뷰’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출시됐다.

가격적인 면을 중시하는 홈쇼핑 고객들을 위해 ‘아이나비 마하 뷰’가 부담 없는 가격에 고사양을 채택한 제품이라면 ‘아이나비 FXD900 뷰’는 프리미엄 기능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아이나비 FXD900 뷰’는 팅크웨어가 보유한 2중 안심저장 기능인 ‘듀얼세이브’를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듀얼 세이브’ 팅크웨어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것으로 외부 충격이나 메모리 카드 에러 등으로 영상이 저장되지 않는 경우를 최소화해 주는 기술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고영상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저장 장치인 마이크로 SD 메모리와 내장된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 동시에 저장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만의 특허기술인 ‘듀얼 세이브’는 물론 144가지의 내부 품질 기준을 통과해 보다 완벽한 제품”이라며 “‘아이나비 FXD900 뷰’는 2014년 블랙박스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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