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1도움, 2경기 연속골 레버쿠젠 승리에 큰 도움 "지동원과 라이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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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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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친선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울리히 하벨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4-0 승리에 힘을 실었다.

전반 40분 손흥민은 깔끔한 슈팅으로 상대팀 골망을 갈랐다. 또 후반 3분에는 데르디요크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해트트릭을 도왔다. 이날 류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켰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역시 대단대", "지동원과 라이벌 구도 형성되나?", "손흥민도 지동원도 너무 좋다", "1골 1도움 굉장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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