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설 명절 앞드고 공직기강 감찰 강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목전에 두고 민생안정대책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한다.

시는 내달 7일까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시설관리공단 등에 대한 감찰을 위해 1개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감찰에서는 기관별 설연휴종합대책 운영 실태를 비롯해 금품·향응·선물수수 행위, 허위 출장·초과근무등록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저해행위와 임기 말 공직사회 레임덕 현상을 차단하기 위해 SNS 동창회 등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정치개입, 행정기관 내부자료 특정후보에 제공, 각종 사업지연 복지부동 행위 등을 면밀히 감찰할 예정이다.

시 조경원 감사팀장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는 이번 감찰을 통해 비정상적 공직관행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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