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영세가구 안전한 주거환경만들기 추진

  • - 독거노인 가구 등 180가구, 6월까지 옥내 전기시설 개보수 -

 

사진=영세가구 전기설비점검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 전기시설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등 영세가구의 옥내전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안전관리담당, 읍면 및 안전관리담당자를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점검 및 보수가 요구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영세가구와 20년 이상의 노후된 건물에 대해 점검 및 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안전점검분야로는 옥내전기시설 전반으로 분전반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의 정상작동 여부, 노후 불량한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교체 및 누전공사, 안전한 전기사용 요령 홍보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가정내 안전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수급자가구, 독거노인가구 등의 노후된 가구의 전기시설 안전점검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기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200여 가구의 영세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설비점검을 실시하여 전기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성을 제거하고 안전한 전기사용 방법을 홍보해 나가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예방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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