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방역대책회의’ 개최…AI 총력대응체제 구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 엔자(Highly Pathogenic Avian Influenza)가 발병한 것으로 지난 17일 최종 판정됨에 따라 18일 관내로의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AI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농업정책과장, 동물방역팀장, 3개 구청 방역담당팀장과 고양축협 관계자, 고양시양계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전북 고창지역의 방역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위기단계별 구체적인 방역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시는 지난 17일부터 예찰반 35명을 편성하고 AI 예찰업무를 개시, 관내 전체 가금류 사육농가 149농가(668,510수)에 대한 의심증상 발생여부와 일일 소독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시는 농업정책과와 고양축협 2개조로 긴급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장외곽소독을 지원, AI의 고양시 관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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