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대통령실에서 한 AFP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올해 임기가 끝나도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가 출마해서는 안 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원하고 여론이 출마에 우호적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지난 2000년 대통령에 올랐다. 그의 부친은 30년 동안 집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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