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근력 증강로봇 개발은 ADD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현대로템, LIG 넥스원 등 13개 정부출연 연구소와 산업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민·군 협력 사업이다.
하지근력 증강로봇은 병사가 착용해 산악지역과 같은 험지에서도 무거운 무기와 물자를 휴대하고 신속하게 기동할 수 있는 로봇으로 재난 및 재해 지역 구조 활동에도 활용될 수 있다.
방사청 관계자는 "하지근력 증강로봇이 개발되면 무기와 포탄 등 중량물을 취급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정찰부대나 장거리를 신속하게 이동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특전부대 등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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