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에서 현빈이 맡은 정조 알고 보니…

정조 현빈 [사진=영화 '역린' 스틸컷]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화 '역린'에서 배우 현빈이 맡은 정조 역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조는 조선 제22대 왕(재위 1776~1800)으로 제21대 왕(재위 1724~1776) 영조의 손자이자,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비극적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장헌세자)의 아들이다.

11살의 나이에 아버지가 뒤주 속에서 굶어죽는 광경을 지켜본 뒤, 1776년 왕위에 오른 정조는 규장각 내 검서관 제도를 신설해 서얼(첩의 자손) 출신인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등을 등용하는 등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정조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빈이 정조를 잘 표현했을까?", "역린 꼭 봐야겠다", "역린 캐스팅 진짜 최고다", "역린 언제 개봉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현빈을 비롯해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조재현,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