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아이들에게 최초의 선생님은 부모님입니다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행복한 첫걸음! 설레임!

“우리 아이 학교생활 어떻게 이루어지나?”라는 궁금증, 올해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게 된 예비학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러한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에서는 색다른 학부모교육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예비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1월 22일(수) 10:00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2014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예비학부모교육은 새내기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초등학교에서도 자녀들의 학교입학 준비 및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이가령 교수님의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로 만든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최초의 선생님은 부모님”이라는 내용의 특강과 천안청룡초등학교 김정화 수석교사의 ‘행복한 학교생활 이렇게 시작해요“이라는 강의가 진행 된다.

천안교육지원청 최경섭 교육장은 “이번 예비학부모교육을 통하여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새내기 학부모에게 올바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의 상호 이해를 넓혀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천안서당초 예비학부모는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설레임반, 두려움 반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받고 나니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자녀 교육에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