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후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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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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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능1동 에스케이뷰아파트 부녀회(부녀회장 이윤숙)는 지난 24일 쌀(10㎏) 36포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기탁했다.

이날 가능3동 샛별어린이집 어린이들도 1년동안 모은 동전모으기 성금 20만원과 물품을 가능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이 이날 성금 80여만원을 모아 배턴잇기운동에 쾌척했다.

이에 앞선 23일 의정부로타리클럽(대표 최원영)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과 이불 등 생필품을 송산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최원영 대표는 "설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한 물품들이 작게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설 명절을 전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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