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지역자활지원사업 통해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23일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해 2014년 지역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일을 통한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간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자 854명이 참여하는 28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4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간병사업, 재활용사업, 청소사업, 보육도우미사업, 정부양곡배달사업 등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함께 지역주민에게는 가사․간병지원, 집수리지원, 학습도우미 파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자산형성사업인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참여자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리본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외부 공모사업 추진 및 민관협력체계도 강화하여 자립기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자는 각동 주민센터와 생활복지과(☎351-7055)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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