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비노조 사원 연금 폐지 결정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세계적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가 2년 안으로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사원에 한해 연금 지금을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회사측의 조치로 인해 오는 2016년까지 보잉사 직원 6만8000명이 자사 연금혜택 제도가 모두 종결될 예정이다.

하지만 회사측의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되는 비노조원들은 국세청이 급여 소득자의 퇴직 적립금에 대해 특별 면제 조치를 해주는 '401K'로 전환될 방침이다.

한편 보잉사의 이같은 조치는 점점 불어나는 연금지급액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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