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새 단장 마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프로그램 ‘다채’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새봄을 맞아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과 만난다.

이달부터 선보이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2014 미디어문화학교 봄학기 프로그램은 ‘프리미어로 시작하는 영상편집 초급’, ‘디지털 화가 붓을 꺼내다’, ‘주부작가九단’, ‘주부사진九단’, ‘주부영상동아리’ 등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 5개,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영상만들기’, ‘네모의 꿈 우리들만의 영화만들기’ 등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 2개로 총 7개 강좌로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ymc.or.kr) 또는 사무실(031-960-9752,9755)에 방문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각 강좌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한편 어울림영화관은 2개월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3월부터 정기 영화 상영을 시작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상영하는 어울림영화관 무료정기상영은 매월 기획 테마를 정해 그와 관련된 영화들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번째 기획 테마는 최근 TV드라마를 통해서도 크게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응답하라! 1994’로 1990년대 영화들을 통해 잠시나마 추억 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11일 ‘포레스트 검프’를 첫 상영작으로 3월 한 달 간 ‘쉰들러 리스트’, ‘라이온 킹’, ‘조이럭 클럽’ 등의 영화가 차례로 상영된다.

이 밖에도 3월 말에는 G시네마의 올해 첫 상영작으로 ‘만신’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제목인 ‘만신’은 ‘무녀’를 높여 이르는 말로 인간문화재 김금화(83세)의 삶과 전통무속에 대해 담고 있으며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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