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 '북한 탄도탄 요격용 PAC-3' 도입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북한의 탄도유도탄 요격용 패트리엇 미사일(PAC-3)이 내년부터 국내에 도입된다.

방위사업청은 12일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패트리엇 성능개량사업추진 기본전략안과 차기다연장로켓 양산계획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패트리엇 성능개량은 이미 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PAC-2 발사대의 발사통제시스템을 개량, PAC-3 유도탄까지 발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기존 발사대로 PAC-2와 PAC-3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거리 70∼80㎞에 이르는 차기다연장로켓(MLRS)도 오는 2020년까지 국내 기술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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