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커쇼가 캐치볼 훈련 도중 왼쪽 등에 불편함을 느꼈고 MRI 촬영 결과 염증이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커쇼는 오는 31일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취소됐다.
커쇼의 자리에는 류현진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류현진이 커쇼 자리를 대신한다면 사실상 1선발 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3일 등판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발톱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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