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센텀 비스타 동원 [사진 제공=레오플]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지어지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2순위 청약에는 총 1497가구 모집에 2524명이 몰렸다. 주택 평형별로는 전용 59㎡형 A타입이 135가구 모집에 727명이 접수해 5.3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320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각종 기능이 포함된 복합단지로 구성됐다. 호텔·롯데마트·초등학교·관공서 등 상업·공공시설과 축구장 7배 규모의 대형 중앙공원도 함께 조성돼 지난달 26~27일 진행된 계약에서 82% 계약률을 기록했다.
올봄 부산에서도 청약·계약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들어서는 센텀 비스타 동원은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수영역(2,3호선 환승역) 더블 역세권인데다 수영강을 사이에 두고 센텀시티와 마주보고 있다.
해운대구 수영강변에 조성된 복합단지인 센텀시티는 정보통신·영상·오락·국제업무·숙박 등의 기능을 갖췄다. 컨벤션센터 BEXCO, 영화의전당, 요트경기장, 올림픽공원, 센텀혁신도시개발지구, 시립미술관 등을 비롯해 신세계·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웨스틴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누리마루APEC하우스, 유스호스텔 등 국제 업무·문화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실제로 센텀 비스타 동원 바로 옆에서 같은 입지 조건으로 2011년 6월 분양했던 아파트 더샵 센텀포레는 '191대 1'에 이르는 사상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센텀 비스타 동원은 지하 6층~지상 29층, 5개동 규모이며, 전용 84㎡(661가구), 88㎡(9가구), 109㎡(170가구) 총 840가구로 구성된다. 부대시설로는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공부방, 피트니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보육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광안대교, 수영강, 수영만 바다, 센텀시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도 갖췄다. 수영강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센텀시티의 고급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데다 센텀시티, 광안대교, 수영강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까지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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