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미사 등 단지내 상가 18개 신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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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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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지난 1분기 평균 95.5%의 낙찰률을 기록한 LH 단지내 상가가 신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상가분양공고를 통해 하남미사 A11블록 등 3개 단지에서 18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A11블록은 지구내 입주 초기 단지로 단지내 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변을 따라 상가가 배치돼 외부수요 흡수에도 유리하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분양 예정가격은 2억400만~3억6300만원(3.3㎡당 723만~2110만원)으로 지난해 11월에 전량 분양 완료된 미사강변도시 A9블록의 3.3㎡당 평균 예정단가 2138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부산 감전지구 단지내 상가는 예정가격이 6800만~1억100만원(3.3㎡당 684만~852만원)으로 소규모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입주민의 탄탄한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인근 노후상권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한강 Aa-4블록 단지내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에 대로변을 따라 배치돼 로드상가의 장점을 갖고 있다. 상가 전면에 학교부지가 위치해 투자가치도 높다.

인접한 Ab-6블록 등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설 예정으로 추후 유동인구 확보에도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분양 예정가격은 1억9700만~2억300백만원(3.3㎡당 1442~1486만원)이다.

앞서 LH가 지난달 분양한 신규상가 44개는 평균낙찰가율 158%로 전량 낙찰된 바 있다. 지난 1분기 낙찰률도 평균 95.5%에 달한다.

입찰은 오는 21일부터 실시되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참여 시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해야 한다. 1인이 2개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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