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중궈신원왕]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11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약세를 보인 반면, 선전증시는 강세를 보여 희비가 엇갈렸다.
상하이 증시는 이날 발표한 물가지표 결과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하락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76포인트(0.18%) 하락한 2130.54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A주는 3.95포인트(0.18%) 내린 2230.74, 상하이B주는 0.06포인트(0.03%) 하락한 232.15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주류, 목재, 스마트TV, 인터넷복권, 인터넷 테마주의 하락폭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날보다 23.62포인트(0.31%) 오른 7586.83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량은 각각 1116억3700만 위안, 1013.10억 위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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