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포장마차 철거 '쾌적한 거리 조성'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는 지난 4월 11·12일 이틀간 조치원역 인근 불법 포장마차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는 포장마차 난립지역을 단계별로 개선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1993년 조치원읍 원리 일원 철도부지에 포장마차가 처음 생긴후 20년 이상 운영된 이들 포장마차는 그동안 노후화로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일부 포장마차는 인도에 위치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준 것이 사실이다.

세종시는 조치원읍(읍장 권운식)과 합동으로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관련 포장마차 업주와 협의를 통해 운영하지 않는 포장마차를 우선 철거한 후 화분을 설치키로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조치원읍 일원에 특정 경관 계획을 수립해 도심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태화 도로관리담당은 "쾌적한 도시 환경과 원활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환경 정비 및 노점상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불법 노점상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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