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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과천 인근에서 만나 양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장관과 최 위원장은 이날 만나 상견례를 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같은 대학을 나왔지만 최 장관이 69학번, 최 위원장은 75학번이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UHD 방송 정책, 700MHz 주파수 용도 결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통신시장 안정, 개인정보 보호 등 방송, 통신 정책 현안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 기관 사이에서는 방송 정책에 있어 유료방송과 지상파로 관장하는 부문이 다른 가운데 각 업계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견이 나타나기도 하면서 두 수장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절실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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