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해외환경정보 한눈에…'해외환경통합정보망' 개통

  • "해외 진출에 따른 다양한 고충 해결 기대"

[해외환경통합정보망 메인 화면]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산업체가 해외환경정보를 손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이 제공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15일부터 해외 수출 정보 서비스인 해외환경통합정보망(www.eishub.or.kr)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은 기존의 해외환경산업정보망(EIS), 무역환경정보네트워크(TEN), 해외환경전문가네트워크(WEPIS)를 통합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주요 권역별·분야별 고급분석리포트, 환경시장분석, 환경법률 등 수출연계형 전략정보와 실시간 입찰정보를 각 국가별로 제공해 해외 환경산업의 동향 및 수출·수주를 지원한다.

또 해외 환경규제 대응교육 및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국내 환경 산업체의 해외진출에 대한 안내서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해외환경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구축해 이용자의 검색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정보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환경분야 온라인 수출지원체계(해외박람회 지원 정보, E-마켓플레이스 등)를 구축하고 온라인 무역거래 지원까지 전 과정에 대한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산업과장은 “이번 해외환경통합정보망의 고품질 서비스는 해외환경산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 매우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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