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1분기 실적 발표… 주가 9% '껑충'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야후가 1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야후는15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순익 3억 1158만 달러, 주당 순익 2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의 수익 3억9029만 달러, 주당 순익 35센트에는 못미치지만 조정 주당순익은 38센트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날 실적 소식 후 야후 주가는 한 시간 만에 7% 올라 주당 36.42에 거래됐다. 장외 거래에는 9%나 올랐다. 올해 들어 야후 주가는 42%나 급등했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주요 사업에서 확실한 성장 신호를 보여줬다며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정말로 기쁘다"며 "야후 상품을 접속하는 모바일 이용자 수가 4억 4000만명이 넘었다"고 강조했다.  메이어 CEO는 지난 실적 발표 때 올해 하반기 매출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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