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서울대 산학협력 R&D 체결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파가 서울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네파 R&D 센터' 설립 및 인재 양성 등 상생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창근 네파 대표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여정성 학장, 서울대 의류학과 하지수 교수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에 적극 합의했다.

먼저, 네파는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서울대 의류학과 패션디자인연구실과 산학협력을 통한 R&D 센터를 설립한다.

네파는 서울대의 전문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네파 R&D 센터를 통해 국내외 아웃도어 시장 환경 분석 및 트렌드 제안, 제품 연구 개발 등 긴밀한 공동 작업에 나선다.

특히, 아웃도어 트렌드 분석을 통한 디자인 및 패턴, 소재 등 연구 개발뿐 아니라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산학협력 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창근 네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로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공유, 혁신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아웃도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도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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