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700만대 판매해도 신용등급은 그대로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작년 11월 15일에 발매된 소니의 비디오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누적 판매량이 700만대를 넘어섰다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소니는 디지털 다운로드와 소매 패키지 판매를 포함해 PS4 게임 타이틀을 2050만부 판매했다고 밝혀 이는 소비자들이 게임기 1대당 게임 타이틀을 2.93개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S4의 '듀얼쇼크 4' 컨트롤러에 달린 '공유' 버튼을 통한 게임 캡처 건수는 1억3500만 건이며, 사용자들이 내보낸 게임 방송 건수는 490만건, 이를 시청한 건수는 9천만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 재팬은 17일, 올해 1월에 소니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1'으로 한단계 내린 조치에 대해 유지시킨다고 밝혔다. 

이러한 무디스의 조치에 대해 소니 관계자는 "PC사업 부문의 매각과 TV를 분사화기켜 구조개혁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착실히 진행시켜 실적을 쌓는 방법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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