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 도내 사회적경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도는 선정된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한 협업화 및 판로망 확보, 자립기반 강화 등을 지원한다.
공모 참여 대상은 도내 소재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과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며,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도는 제출된 사업에 대해 ▲1순위 우수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업화 사업 ▲2순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판로망 확보 사업 ▲3순위 지역사회 기여 또는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 ▲4순위 우수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강화(확장)를 위한 사업 등의 순으로 검토하고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사회적기업 10곳을 결정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우수 사회적기업 육성시책은 2013년도에 처음 도입·시행해 천안에 사회적기업 복합매장을 조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올해는 관련 시책을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해 우수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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