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 172억투입설계용역 착수

  • -자문위원회 구성 및 이용자 의견수렴 진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칭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이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순조로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성산면 금강공원 내에 총사업비 172억 원(국도비 56억, 시비 116억)의 장기계속공사로 부지면적 6,001㎡, 연면적 4,300㎡로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을 조성하여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 및 재활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있다.

 시는 2016년도 개관을 목표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1년 채만식문학관 인근 성산면에 부지 검토 및 확보를 마치고 타당성조사, 공유재산취득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였으며, 4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연말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내년도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군산시장애인협회 및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기관 설립추진회의 요구사항 및 자문의견을 수렴하여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1만 7,800여명의 장애인의 염원을 담은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이 예정대로 잘 추진되어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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