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인생 100세 시대’란 테마로 금년도 첫 안양시민학당을 연다.
시는 24일 건강분야 첫 번째 강의로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이 암 걱정 없는 행복한 세상 이란 주제로 난치병인줄만 알고 있는 암에 대한 치유방법과 예방법 등 해박한 지식을 전해줄 예정이다.
내달 1일에는 황의완 한의원 원장이 출연해 ‘알기 쉬운 치매’를 주제로 강연하는데 특히 노년층들에게 필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어버이날인 8일에는 의학전문기자로서 TV프로인‘생로병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홍혜걸 서강대 의학개론 전임강사가 나온다.
홍 강사는‘의사들이 말해주지 안는 건강이야기’란 주제로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시민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석학이나 명사를 초청해 여는 교양강좌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좌석은 300석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양시민학당 개강에 앞서 실시해오던 기념공연은 여객선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에서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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