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군납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2일 포천농협에서 도내 17개 농협 조합장과 2·3군지사 급양대장 및 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납협의회(회장 박창수 포천농협조합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군납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수렴과, 우수 농산물의 군 급식 납품계획 및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군 급식 품목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강화 등 안정성 제고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납협의회는 지난해 564억원의 군납 실적을 올려, 전국의 농협 공급실적(부식농산물) 1278억원의 44%를 차지했으며,올해에는 전년대비 10% 성장한 620억원의 농산물 공급을 목표로하고 있다.